사당/강남 소수정예 연기입시학원
아트피아 연기학원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 - 동구 남자독백 대사
.... 희망…? 그거…? 그게 나한테 얼마나 잔인한줄 알아? 난 너처럼 뭐가 되고 싶은 게 아니라, 그냥 살고 싶은 거야!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기분! 살아도 사는 거 같지 않은 기분! 그거 니가 알아? 하고 싶은 게 없어? 앞이 막막해? 그렇게 배부른 소리나 하면서 겁이나 내고 있는 게 자랑이냐? 너 지금 겁내고 있잖아? 적어도 난 너처럼 안살아. 너처럼 쉽게 포기하면서! 그렇게 살진 않는다고! 질까봐 무서운 게 아니라, 무서우니까 지는 거야. 그 잘난 불알 달았으면 값을 하란 말이야, 이 쪼다새끼야! 기집애처럼 핑계 대지 말고 꽉 잡아! 샅바부터 꽉 잡으라고! 이 병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