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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연극추천] 겨울은 춥고 봄은 길다 리뷰 / 극단 골목길

안녕하세요

아트피아연기학원입니다.

오늘은 현대작가 중 최고의 연출가/작가로 유명하신

박근형 연출가님의 연극

'겨울은 춥고 봄은 길다' 리뷰를 남깁니다.

대학로 아트원 씨어터 3관에서 열리는

연극 '겨울은 춥고 봄은 길다'는 대학로 3번출구로 나와서

마로니에 공원을 지나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보입니다~

혜화역 앞에서 연극 호객행위 하는 분들에게

절대 연극 예매하지 마세요!!!

공연 예술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일입니다.

예술 분야는 정당한 마케팅으로 관객을 홍보 합니다.

호객행위 처럼 수준 낮은 행동으로

대학로(연극예술)를 더럽히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공연 티켓을 절대 예매하지 마세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혜화역 2번 출구로 나와서 마로니에 공원으로 들어가면

아르코예술극장을 볼 수 있습니다~

마로니에 공원 끝에서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아트원씨어터가 보입니다^^

현재 연극 '겨울은 춥고 봄은 멀다' 공연은

대학로 아트원시어터 3관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트원씨어터를 이용하는 분들에게 알려주는 팁!!!

아트원시어터는 2층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극장 3관(5층)에 올라와서 화장실을 찾는 분들이 계신데요,

미리 2층을 들리면 좋겠죠 ㅎㅎㅎ

창문을 너머 도망친 100세 노인

옹알스 (개그)

겨울은 춥고 봄은 멀다

공연이 진행되고 있네요~

극단 골목길의 '겨울은 춥고 봄은 멀다' 출연진 입니다.

정말 대단한~~~ 배우님들이 나오시는데요

강지은 배우님은 더이상의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엄청난 내공을 보유 하고 있는 분이시죠.

(개인적으로 이번 공연에서도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김정호 배우님도 동아연극상 연기상을 수상하시고 대학로에서 계속된 연기 경력으로

엄청난 내공을 자랑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나머지 배우님들도 다 연기를 너무너무 잘하십니다.

일단 여기에 나오시는 배우님들은 연기를 다 잘합니다.

가끔 공연 보러가면 조금씩 어설픈 배우님 1,2명 때문에

연극의 집중을 잃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번 공연은 출연진 8분의 연기력이

다 너무너무 뛰어나십니다~

물론 이런 배우님들을 하나로 뭉칠수 있는 건

'박근형 연출/작가' 님 덕분이겠죠^^

아시다싶이 극단 골목길의 대표이면서

우리나라 최고의 현대작가 중 한분인 박근형 선생님은

청춘예찬, 너무 놀라지마라, 만주전선 등등...

우리나라 연극계에서 최고의 연출 중 한 분으로

너무너무 위대하신 분입니다~

이번 공연도 특유의 골목길, 박근형 연출님의 색깔이 엿보이는데요,

저희 학원 학생중에 몇명은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웠다고 하네요~

하지만 그동안 쭉 극단 골목길 공연을 봐왔던 분들이라면

이번 공연도 삶의 아이러니 한 부분을 블랙 코미디 적으로 해석한

내용이라고 잘 이해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파란색 조명과 빨간색 조명이 체인지 되면서

차가운 환경 속에서 가족들의 따뜻함을 느끼게 하려는 의도 같아 보였어요~

이번 공연에도 색소폰이 나왔는데요,

박근형 연출가님이 색소폰을 좋아하시는거 같아요^^

극단 골목길의 '겨울은 춥고 봄은 멀다'

공연 강추 합니다^^

처음 보시는 분들에게는 좀 어렵게 느껴질수도 있으나

연극의 참묘미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특히나 추천합니다~

학생은 50%할인으로(대학생 포함) 15000원이고요

골목길 티켓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30% 할인이 됩니다~

예술인 패스는 10000원 입니다^^

혜화역 2번 출구로 나가면 출구(입구)에 2019 믿고보는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이라는 포스터가 붙혀있더라구요~

3월까지 아르코 예술극장에서 하는 연극, 무용, 뮤지컬, 오페라의 공연 정보가 나와 있어서

보는 내내 너무 기뻤답니다^^

인간에게 큰 감동을 줄 수 있는 건 '예술' 입니다.

우리나라 예술계가 더 발전하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